'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 위촉

전남 장성군이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감스트'(본명 김인직)를 위촉한다. (사진=장성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뉴시스]이창우 기자 = 전남 장성군은 '2025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에 구독자 281만 명을 보유한 유명 유튜버 '감스트'를 위촉한다고 11일 밝혔다.
장성군 출신인 감스트(본명 김인직)는 2013년부터 스포츠 게임, 먹방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목을 끌고 있다.
2018년엔 러시아월드컵 MBC 해설위원으로 참여해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안기기도 했다.
활동명 '감스트'는 노르웨이 축구선수 모르텐 감스트 페데르센의 이름에서 착안했다.
홍보대사 위촉장은 오는 2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장성 방문의 해' 선포식에서 전달할 예정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장성 출신 유튜버 감스트가 '장성 방문의 해'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돼 뜻깊다"면서 "2025년이 '1000만 장성 관광시대'를 여는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 방문의 해'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을 비롯해 축령산, 백양사, 장성호, 황룡강 등 지역 주요 명소를 무대로 펼쳐지는 관광 프로젝트다. 공식 슬로건은 '다시 찾는 장성, 2025 설렘의 해'다.
장성군은 맞춤형 관광택시를 비롯해 스탬프 투어, 구석구석 라이브 버스킹 등 다양한 콘텐츠를 연중 운영한다.
길동무 꽃길축제, 황룡강 가을꽃축제 기간인 4·5·10월을 '장성 방문의 달'로 정하고 '영수증 이벤트' 등 지역상권 활성화와 연계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장성군은 오는 3월께 '장성 방문의 해' 관련 정보를 담은 공식 누리집을 개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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