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등 서울 7개교
서울교육청, 3년간 총 6억9천만원 지원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2/12/19/NISI20221219_0001156753_web.jpg?rnd=20221219143835)
[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소재 서울시교육청 청사 전경. 2022.12.19.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학령인구 감소 영향 등으로 서울 7개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한다.
11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성암국제무역고, 송곡여중, 송곡관광고, 경복비즈니스고, 동국대사범대부속여중,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 성동글로벌경영고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특히 동국대사범대부속여고는 1930년에 개교에 95년의 역사를 지닌 여고다.
이들 학교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이유는 학령인구 감소 영향으로 풀이된다. 교육부 '2024년 초중고 학생 수 본추계 결과(2025~2031)를 보면 학령인구는 매년 감소해 올해 502만1845명에서 2031년에는 383만5632명으로 400만명이 무너진다.
서울시교육청은 남녀공학으로 전환하는 학교에 화장실 시설 개선 등 3년 간 6억9000만원을 지원한다.
남녀공학 전환은 각 학교가 신청하면 교육지원청과 본청을 거쳐 추진하게 된다. 2026학년도 남녀공학 전환 준비를 위한 추진 계획은 올해 상반기 중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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