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랜드 FC, 2025 시즌 유니폼 판매 시작

[서울=뉴시스]조기용 수습 기자 = 서울 이랜드 FC가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2025 시즌 유니폼 1차 판매를 시작한다.

서울 이랜드는 지난 5일 전면에 11개의 스트라이프 디자인을 적용한 2025 시즌 유니폼을 공개했다. 디자인에는 구단이 걸어온 11년의 여정과 곧게 뻗은 직선처럼 강한 승격 의지를 담았다.

1차 판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6일 오후 10시까지 5일 동안 구단 공식 온라인 스토어 '레울샵'에서 진행된다. 배송은 13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이뤄진다.

1차 예약 판매 기간에는 유니폼을 구매한 팬을 대상으로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추첨을 통해 선정된 4명에게는 김오규, 박창환, 변경준, 차승현 선수의 친필 사인이 들어간 실착 유니폼이 증정된다.

17일부터는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필드 유니폼 100벌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서울 이랜드 유니폼이 뉴발란스 공식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뉴발란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한 팬에게는 선수명, 등번호를 마킹할 수 있는 쿠폰이 지급된다. 서울 이랜드 홈경기에 배송된 유니폼과 함께 동봉된 쿠폰을 지참해서 오면, 현장 MD샵에서 무료로 마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뉴발란스 공식 온라인스토어의 런칭 캘린더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서울 이랜드는 오는 23일 목동운동장에서 충남아산과 2025 홈 개막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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