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신동중 공사현장 간 화성시의회, '개교준비' 점검 등[화성소식]

[화성=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화성시의회는 10일 동탄9동 화성신동중학교 공사현장을 방문해 내달 개교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학부모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날 학부모와의 정담회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진석범 화성을당협위원장, 김태형·신미숙 도의원,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관계자, 신동중 예비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배 의장은 이날 누수 관련 대책 마련과 함께 개교와 함께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힘 써 줄 것을 주문했다.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 외국인·다문화가정 무료 진료 지원

경기 화성시와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 등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올해 '외국인 무료 진료의날'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첫 진료일은 23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열린다. 이어 4월20일, 6월15일, 8월17일, 10월19일 등 모두 5회로 장소는 추후 확정이다. 내과, 치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진료는 물론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지원 및 조제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화성시에 거주하는 외국인과 다문화 가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화성시의료나눔봉사단에는 현재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대한물리치료사협회,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5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올해부터 화성지역 대학교 의료봉사팀도 새롭게 합류해 17개 이상의 기관이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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