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주민 안전강화"…인천시, 새 안전시설물 설치 추진

기사등록 2025/02/09 09: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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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 함상환 기자 = 인천시는 교통사고, 범죄, 재난 등으로부터 주민들의 안전을 보호하고 안전 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한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증가하는 교통사고 및 재난, 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느끼는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또 지역 주민들의 실질적인 안전을 도모하고 지역 이미지 개선 및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공모사업은 교통사고 다발지역, 범죄 발생지역, 재난 취약지 등 안전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안전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기존의 전통적인 안전시설물 설치 방식에서 벗어나 혁신적인 안전 모델을 발굴해 지역의 안전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안전예방 시설물 설치 공모사업은 3~12월까지 진행된다. 군·구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사업에 참여할 지역을 선정하고 선정된 두 개의 군·구에는 총 2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댜. 해당 지역의 안전 취약지에 시설물이 설치된다.


시는 시설물 설치뿐만 아니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교육과 홍보도 병행해 시설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더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추진 일정은 이달부터 사전 준비 단계를 진행하고 이후 사업계획 수립, 공모 신청 및 심사를 거쳐 군·구가 선정하고 시설물 설치는 7~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윤백진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특히 안전예방 시설물이 설치된 지역에서는 주민들이 느끼는 안전감이 크게 증대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사회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h335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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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주민 안전강화"…인천시, 새 안전시설물 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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