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항공기 화재 여파 3월 국제선 일부 비운항

[부산=뉴시스]원동화 기자 = 에어부산이 BX391편 항공기(HL7763) 화재 여파로 3월 일부 국제선 노선을 비운항한다고 7일 밝혔다.

비운항 대상은 부산 출발의 경우 부산~칭다오(BX321편, BX322편), 오사카 간사이(BX128편, BX127편), 홍콩(BX373편, 374편), 하이난 싼야(BX373편, BX374편), 방콕(BX725편, BX726편)이다.

인천 출발은 인천~오사카 간사이(BX172편, BX171편, BX176편, BX175편), 방콕(BX747편, BX748편)이다.

부산~칭다오는 주 7회에서 주 4회만 운항한다. 3월11일부터 29일까지 화, 목, 토요일 비운항한다.

부산~오사카(간사이)는 주 23회에서 주 21회로 준다. 3월7일~29일까지 금, 일요일 비운항한다.

부산~홍콩은 주 7회에서 주 4회로 줄어든다. 3월17일~29일까지 화, 목, 일요일 비운항한다.

부산~하이난(싼야)는 주 4회에서 주 2회로 절반이 줄어든다. 3월16일, 20일, 23일, 27일 비운항한다.

부산~방콕은 이달 26일만 비운항한다.

인천~오사카(간사이)는 주 21회에서 주 7회로 줄며 3월9일~29일까지 비운항이다.

인천~방콕 노선은 3월9일~29일까지 주 7회 항공편이 비운항된다.

한편 에어부산은 이번 사고 항공기를 제외하고 에어버스사 A320-200항공기 5대, A321-200항공기 7대, A321 네오(NEO) 6대, A321 LR 2대 등 총 20대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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