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뉴시스] 순창군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계잘근로자를 직접 선발했다. 군 관계자가 현지 근로희망자의 혈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6/NISI20250206_0001764734_web.jpg?rnd=20250206180239)
[순창=뉴시스] 순창군이 농촌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자 라오스 현지를 방문해 외국인 계잘근로자를 직접 선발했다. 군 관계자가 현지 근로희망자의 혈압 등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순창=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순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6일 라오스 현지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면접을 실시, 40명의 우수 인력을 최종 선발했다고 이날 밝혔다.
군은 지난 5일 염기남 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을 꾸려 라오스 핫싸이퐁군을 직접 방문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선발에서는 순창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라오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군은 농작업에 필요한 기본 체력과 의사소통 능력, 적응력, 성실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 통과자 80명 중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의 비자신청 지원과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 농업기술 기초 교육, 안전교육,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염기남 부군수는 "라오스 근로자들이 순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들이 농촌 일손부족 해결의 동력이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311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했고 평가에서는 90%의 농가들이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군은 지난 5일 염기남 부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을 꾸려 라오스 핫싸이퐁군을 직접 방문해 현지 면접을 실시했다.
선발에서는 순창농업협동조합이 공동으로 참여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으며 라오스와의 긴밀한 협력 관계도 구축했다.
군은 농작업에 필요한 기본 체력과 의사소통 능력, 적응력, 성실성 등을 고려해 1차 서류심사 통과자 80명 중 4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근로자들은 한국 입국 전까지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칠 예정이며 군은 이들의 비자신청 지원과 한국어 교육, 한국문화 이해, 농업기술 기초 교육, 안전교육, 이탈방지 사전교육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염기남 부군수는 "라오스 근로자들이 순창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주민들과의 소통 창구를 지속 확대할 것"이라며 "이들이 농촌 일손부족 해결의 동력이자 지역 사회의 일원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창군은 지난해 311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 농번기 인력난을 해소했고 평가에서는 90%의 농가들이 만족도를 나타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