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도75호선 가평~청평 도로건설공사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 (사진=가평군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가평=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가평군은 주민 숙원사업인 국도75호선 청평면 고성리~가평읍 달전리(11.9㎞) 구간 정비를 위해 이르면 2026년 하반기부터 보상 절차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군은 전날 서울지방국토관리청과 가평읍 행정복지센터에서 국도75호선 가평~청평 도로건설공사 기본계획(안) 주민설명회를 열고 향후 사업 추진 일정을 설명했다.
국도75호선 가평~청평 도로신설공사는 청평면 고성리 가평대교에서 가평읍 달전리 상수소사업소까지 11.9㎞ 구간의 도로와 선형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선형이 불량한 지역에 터널 2개와 교량 7개가 신설된다.
예상 사업비는 1035억원으로, 군은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가평대교 신설 후 증가한 교통량으로 인한 주변 교통체증과 교통사고 위험이 상당 부분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평군 관계자는 “내년 하반기에 실시설계용역이 완료되면 도로구역 결정 등 행정절차를 거쳐 곧바로 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착공 시기는 2027~2028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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