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기관과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하는 최재형(가운데) 보은군수. *재판매 및 DB 금지
[보은=뉴시스] 이병찬 기자 = 충북 보은군이 지역 소상공인 보증수수료와 대출이자 지원에 나선다.
군은 충북신용보증재단·보은 지역 9개 금융기관과 '특별출연 소상공인 경영안정 지원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했다고 6일 밝혔다.
군은 1억원을 출연해 소상공인 금융 패키지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출 소상공인의 보증수수료 전액과 5년 동안 3% 이자 차액을 군이 지원하게 된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000만원이다. 개인신용평점 839점 이하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청년 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다.
보증 지원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11일부터 충북신용보증재단 누리집에서 상담 예약한 뒤 남부지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최재형 군수는 "금융 접근성이 낮은 중저신용 소상공인과 창업 초기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사업"이라면서 "군은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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