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국조특위, 김용현·여인형·노상원 동행명령장 야 주도로 발부

기사등록 2025/02/06 10:30:59

최종수정 2025/02/06 10:33:12

내란국조특위 3차 청문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2.06.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 고승민 기자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전체회의(청문회)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02.06.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금민 한재혁 기자 = 국회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6일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은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과 여인형 전 국군방첩사령관, 노상원·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에 대한 동행명령장을 야당 주도로 발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 안규백 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내란국조특위 3차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된 김 전 장관 등 4명이 청문회장에 나오지 않자 동행명령 안건을 표결에 부쳤다. 이 안건은 재석 18인 중 찬성 11인, 반대 7인으로 통과됐다.

다만 불출석한 윤석열 대통령과 심우정 검찰총장에 대한 동행명령장은 발부되지 않았다. 안 위원장은 "피고인 윤석열과 심우정 총장은 합당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동행명령장을 발부하지 않기로 했다"며 "(윤 대통령은) 오늘 법원에 출석하고 심 총장은 차장이 (대신) 출석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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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국조특위, 김용현·여인형·노상원 동행명령장 야 주도로 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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