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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주혜 기자 =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12년 연속으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취득했다고 6일 밝혔다.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은 국토교통부가 친환경 물류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물류 에너지 효율 및 온실가스 감축 성과 등이 우수한 물류·화주기업을 선발해 시상 및 인증하는 제도다.
BGF리테일은 2013년 우수녹색물류실천기업 인증을 받은 이후 3년 단위로 꾸준히 재인증에 참여해 현재까지 5차 인증을 획득했다.
BGF리테일은 2020년부터 충북 진천 중앙물류센터(CDC) 옥상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구축해 연평균 1400MWh(메가와트시)의 전기를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진주 물류센터 유휴 공간에도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며 재생에너지 생산량을 확대했다.
또 2022년 12월부터 점포 폐점 시 발생하는 상품 폐기물을 물류센터를 거치지 않고 해당 지역 비영리 기관에 바로 기부하는 방식으로 폐점 반품 제도를 변경해 2020년 대비 상품 폐기량을 79.6% 대폭 줄이기도 했다.
더불어 ▲운송 차량 연비 개선을 위한 엔진 세정 윤활제 주입 ▲차량관제 시스템 및 에어스포일러 장착을 통한 배송거리 단축 ▲협력사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 체계 마련 등 에너지 효율화와 탄소 배출량 감소를 위한 다양한 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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