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지니어링산업 혁신과싱크탱크 역할 기대

【세종=뉴시스】세종시 어진동 정부세종청사 산업통상자원부. 2019.09.03. [email protected]
[세종=뉴시스]김동현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6일 서울 동작구 엔지니어링회관에서 정부 및 산업계,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재)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 개원식을 열고 공식 출범을 알렸다.
한국엔지니어링산업연구원은 엔지니어링산업의 정책 개발 및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내 유일의 엔지니어링 전문 연구기관으로 한국엔지니어링협회와 엔지니어링공제조합의 공동 출연으로 설립됐다.
개원식에는 이승렬 산업정책실장, 이해경 연구원 이사장, 이재완 엔지니어링공제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산학연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해 연구원의 출범을 축하하고 향후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표명했다.
연구원은 초대 원장으로 국가기술표준원장과 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역임한 산업기술 전문가 성시헌 원장을 선임했으며 25여명의 석·박사급 전문인력을 바탕으로 산업 혁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전문연구기관으로서 실효성 있는 정책 개발과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기대한다"며 "정부는 지속적인 정책 지원을 통해 연구원의 성과 창출에 힘을 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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