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과 손잡고 이란 박살낸다는 보도는 과장"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5.02.06.](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0084969_web.jpg?rnd=20250205050955)
[워싱턴=AP/뉴시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4일(현지 시간) 백악관 집무실에서 행정명령에 서명하며 취재진에 발언하고 있다. 2025.02.06.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5일(현지 시간) 이란을 붕괴시키기보다 핵 평화 협정을 체결하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위대하고 성공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며 "그러나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는 없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을 산산조각 낼 것이라는 보도는 매우 과장된 것이다"며 "저는 이란이 평화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확인 가능한 핵 평화 협정을 훨씬 선호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즉시 작업을 시작해야 하고, 협정 체결이 완료되면 중동에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열어야 한다"며 "중동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석유 수출을 봉쇄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대이란 압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 앞서 이뤄진 조치였는데, 미국이 이스라엘과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이란에 대한 압박은 높이겠다는 신호였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할 의사는 있다면서도 "핵무기는 못 가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또한 이란이 자신을 암살할 경우 "괴멸시키도록 지시를 내렸다"라며 "(그런 일을 저지르면) 아무것도 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법무부는 이란이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모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에 "이란이 위대하고 성공적인 국가가 되길 바란다"며 "그러나 그들은 핵무기를 가질 수는 없다"고 적었다.
이어 "미국이 이스라엘과 협력해 이란을 산산조각 낼 것이라는 보도는 매우 과장된 것이다"며 "저는 이란이 평화적으로 성장하고 번영할 수 있는 확인 가능한 핵 평화 협정을 훨씬 선호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그러면서 "우리는 즉시 작업을 시작해야 하고, 협정 체결이 완료되면 중동에 대대적인 축하행사를 열어야 한다"며 "중동에 신의 축복이 있기를"이라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이란의 석유 수출을 봉쇄하겠다는 내용 등이 포함된 대이란 압박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와 회담에 앞서 이뤄진 조치였는데, 미국이 이스라엘과 동맹을 더욱 강화하고 이란에 대한 압박은 높이겠다는 신호였다.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대화할 의사는 있다면서도 "핵무기는 못 가질 것"이라고도 강조했다. 또한 이란이 자신을 암살할 경우 "괴멸시키도록 지시를 내렸다"라며 "(그런 일을 저지르면) 아무것도 안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11월 미국 법무부는 이란이 당시 공화당 후보였던 트럼프 대통령 암살을 모의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란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