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차관, 아세안대사단 만나 "韓 정부 업무 차질 없어"

기사등록 2025/02/05 17:42:11

최종수정 2025/02/05 17:50:24

"북한 비핵화 메시지 발신" 당부

[서울=뉴시스]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5일 주한 아세안대사단을 만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한국 정부가 차질 없이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2.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5일 주한 아세안대사단을 만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한국 정부가 차질 없이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외교부 제공) 2025.02.05.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남빛나라 기자 =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은 5일 주한 아세안대사단을 만나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한국 정부가 차질 없이 업무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김 차관은 이날 주한 아세안대사단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그는 대통령 권한대행 체제 하에서 우리 정부가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외교·안보, 경제 등 각 분야에서 흔들림 없이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 외교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북한이 불법적인 핵·미사일 개발과 대러 파병 등 러시아와의 군사협력을 통해 한반도뿐 아니라 인태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며 "아세안 국가들이 북한 비핵화 및 대화 복귀 등을 촉구하는 단합되고 분명한 메시지를 발신해달라"고 했다.
 
주한 아세안대사들은 한국 민주주의의 회복력 및 한국 국민들의 저력에 대한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아세안 간 포괄적 전략동반자 관계(CSP)를 심화해나가자고 했다고 외교부는 전했다.

주한 아세안대사단은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브루나이,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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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차관, 아세안대사단 만나 "韓 정부 업무 차질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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