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수 행안부 경찰국장, 치안정감 승진 내정

박현수 치안정감 내정자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남희 기자 = 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자경위)가 오는 6일 서울경찰청장 후보 추천 여부를 논의한다. 차기 서울청장으로는 승진이 내정된 박현수 행정안전부 경찰국장이 거론된다.
서울시 자경위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후 자경위 회의를 열고 서울청장 후보 추천을 논의한다"며 "보통 복수 후보를 추천하지만 이번에는 단수 추천이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이르면 7일 박 국장에 대한 추천 여부를 경찰에 통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박 국장이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로 결정되면서, 차기 서울청장 유력 후보가 된 상황이다.
다만 아직 김봉식 전 서울청장이 치안정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치안정감 승진 전까지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서울청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직무해제된 상태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서울시 자경위 관계자는 5일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내일 오후 자경위 회의를 열고 서울청장 후보 추천을 논의한다"며 "보통 복수 후보를 추천하지만 이번에는 단수 추천이 이뤄질 것 같다"고 밝혔다.
자경위는 이르면 7일 박 국장에 대한 추천 여부를 경찰에 통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이날 오전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경찰 고위직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박 국장이 치안정감 승진 내정자로 결정되면서, 차기 서울청장 유력 후보가 된 상황이다.
다만 아직 김봉식 전 서울청장이 치안정감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치안정감 승진 전까지 서울경찰청장 직무대행을 맡다가 차기 서울경찰청장으로 발탁될 가능성이 높다.
김 전 서울청장은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직무해제된 상태다.
치안정감은 경찰 총수인 경찰청장(치안총감) 바로 아래 계급이다. 국가수사본부장과 경찰청 차장, 서울·부산·경기남부·인천경찰청장, 경찰대학장 등 7개 자리가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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