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당기순이익 5904억원…52.14% 증가
"WM 사업 성장, 세일즈 부문 수익 영향"
[서울=뉴시스] 강수윤 기자 = ·

KB증권은 오는 6일부터 자산관리 분야 종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KB 자산관리 라이브 세미나'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진=KB증권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KB증권은 지난해 연결 기준 누적 영업이익이 7808억원으로 전년 대비 14.80%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0%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52.14% 증가한 59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318억원 감소했다.
자산관리(WM) 자산은 64조를 넘어섰고, 수익도 2400억을 초과하는 등 WM Biz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업계 선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채권발행시장(DCM)에서는 커버리지 확대 영업 통해 단독·대규모 대표주관 딜을 확대하며 업계 1위를 수성했다. 주식자본시장(ECM)은 초대형 기업공개(IPO)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성공적 상장 완료 등 지난해 12건을 상장시켰다. 또 9건의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ECM 전체 주관 업계 톱 수준 경쟁력을 유지했다.
인수합병(M&A)과 인수금융 부문은 인도네시아 APP그룹의 국내 화장지 제조사 인수 자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해외 투자은행(IB)과 견고한 네트워크 및 해외 인수금융에 대한 풍부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LG CNS 인수금융을 담당했고, 인제니코 등 해외 인수금융을 확대했다.
세일즈부문(기관영업부문)은 시장 지배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했다. 국내 기관주식 위탁과 인바운드 하이터치(High-Touch)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국내외 금리 인하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 채권 운용 수익을 늘렸고, 주가연계증권(ELS) 신규 채널 발굴과 헤지운용 수익을 확대했다. 외환(FX), 이자율구조화, 탄소배출권 등 비전통자산에서도 수익을 확대하며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KB증권 관계자는 "WM 사업 성장에 따른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와 기관주식 브로커리지 등 세일즈 수익이 증가한 것이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같은 기간 매출액은 10조8320억원으로 전년 대비 6.50% 줄었다. 반면 순이익은 52.14% 증가한 5904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당기순이익은 389억원으로 전분기 보다 1318억원 감소했다.
자산관리(WM) 자산은 64조를 넘어섰고, 수익도 2400억을 초과하는 등 WM Biz를 성공적으로 구축했다.
기업금융(IB) 부문은 시장 변동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안정적인 실적 기반으로 업계 선두 수준의 실적을 기록했다.
채권발행시장(DCM)에서는 커버리지 확대 영업 통해 단독·대규모 대표주관 딜을 확대하며 업계 1위를 수성했다. 주식자본시장(ECM)은 초대형 기업공개(IPO)인 HD현대마린솔루션의 성공적 상장 완료 등 지난해 12건을 상장시켰다. 또 9건의 유상증자를 기반으로 ECM 전체 주관 업계 톱 수준 경쟁력을 유지했다.
인수합병(M&A)과 인수금융 부문은 인도네시아 APP그룹의 국내 화장지 제조사 인수 자문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 또 해외 투자은행(IB)과 견고한 네트워크 및 해외 인수금융에 대한 풍부한 트랙레코드를 기반으로 LG CNS 인수금융을 담당했고, 인제니코 등 해외 인수금융을 확대했다.
세일즈부문(기관영업부문)은 시장 지배력 강화와 지속적인 성장으로 역대 최대 실적 달성했다. 국내 기관주식 위탁과 인바운드 하이터치(High-Touch) 분야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수성했다.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국내외 금리 인하 대비 선제적으로 대응 채권 운용 수익을 늘렸고, 주가연계증권(ELS) 신규 채널 발굴과 헤지운용 수익을 확대했다. 외환(FX), 이자율구조화, 탄소배출권 등 비전통자산에서도 수익을 확대하며 다양한 사업포트폴리오를 구축했다.
KB증권 관계자는 "WM 사업 성장에 따른 채권 등 금융상품 판매수익 증가와 기관주식 브로커리지 등 세일즈 수익이 증가한 것이 순이익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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