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거리공연 상설화 지원사업 공모…지역상권 활성화

기사등록 2025/02/05 16:13:07

[양산=뉴시스] 양산시청 전경.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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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양산시는 거리공연가들의 활동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방보조금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거리공연을 제공해 지역문화예술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보조사업은 크게 두 가지로 나뉜다. 첫 번째는 중부동에 위치한 ‘양산젊음의거리’에서의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이며, 두 번째는 신규대상지인 ‘증산라피에스타’와 ‘평산음악공원’을 대상으로 하는 거리공연 상설화다.

시는 사업별로 거리공연 상설화를 추진할 보조사업자를 선정한 후, 지역의 공연가에게 음향임차 및 홍보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거리공연 활성화는 단순히 문화예술적 활동에 그치지 않고, 상권으로의 방문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양산젊음의거리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사업 공고 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며, 신규대상지 거리공연 상설화 추진사업은 2월20일까지다. 신청대상은 양산시에 소재를 둔 거리공연 단체 또는 법인이다.

신청을 원할 때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해당 공고를 확인하고, 지정된 신청서류를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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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거리공연 상설화 지원사업 공모…지역상권 활성화

기사등록 2025/02/05 16:13:07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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