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연탄지구, 2025 농촌공간정비 사업지 선정

기사등록 2025/02/05 13:45:06

축사15개 등 1만601㎡ 정비

운동시설·정원·텃밭 등 조성

[증평=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된 충북 증평군 연탄리 마을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2025.2.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된 충북 증평군 연탄리 마을 전경. (사진=증평군 제공) 2025.2.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증평=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증평군은 연탄지구가 농림축산식품부의 2025년 농촌공간정비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사업 선정에 따라 2027년까지 연탄지구 내 축사15개, 빈 창고 7개 등 1만601㎡ 규모가 철거된다.

군은 올해 기본계획 수립 후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을 벌일 예정이다. 총사업비 180억원이 투입된다.

정비된 자리에는 주민 운동 시설인 건강누리마당과 정원, 텃밭이 들어선다. 이 지구는 마을과 인접하거나 방치된 축사로 잦은 민원이 제기돼 왔다.

농촌공간정비사업은 악취·소음, 오염물질을 유발하는 난개발 시설을 농촌공간계획에 따라 정비하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그동안 악취, 미관저해로 힘들어했던 주민에게 만족감을 주는 사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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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 연탄지구, 2025 농촌공간정비 사업지 선정

기사등록 2025/02/05 13:45:0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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