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생 채용 정보 제공 시스템 구축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지난해 9월27일 '2024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열린 부산 남구 경성대 건학기념관 30호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 yulnet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4/09/27/NISI20240927_0020535681_web.jpg?rnd=20240927145415)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지난해 9월27일 '2024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가 열린 부산 남구 경성대 건학기념관 30호관에서 외국인 유학생들이 이력서를 작성하는 모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구무서 기자 = 국립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유학부터 취업, 정착까지 이어지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채용정보 기업과의 협력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1월에는 스타트업과 벤처기업 전문 채용정보를 제공하는 원티드랩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관련 분야 채용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진료 선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사람인, 잡코리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유학생 취업 지원을 위한 채용정보 제공 시스템을 한국유학종합시스템인 '스터디인코리아'에 구축했다.
지난달 5일 교육부가 발표한 외국인 유학생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1207명의 유학생 모두 한국 취업에 관심이 있었고 이중 42.5%는 본국이 아닌 한국 취업에만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한상신 국립국제교육원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단순히 한국에서 학업을 마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졸업 후 한국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국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유학생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