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S 톡신·유전자재조합 톡신 공개
![[서울=뉴시스] 지난 1일(현지 시간)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열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파이프라인과 미래' 특별 세션에서 분당 스킨영클리닉 허수정 원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262_web.jpg?rnd=20250205111708)
[서울=뉴시스] 지난 1일(현지 시간)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에서 열린 '보툴리눔 톡신 제제 파이프라인과 미래' 특별 세션에서 분당 스킨영클리닉 허수정 원장이 발표하고 있다. (사진=메디톡스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바이오제약기업 메디톡스는 파리에서 열린 국제미용성형학회(IMCAS World Congress 2025)에서 새롭게 개발 중인 보툴리눔 톡신 제제 라인업을 최초 공개했다고 5일 밝혔다.
보툴리눔 톡신 특별 세션에서 개발 중인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의 톡신 제제 'PF30'과 유전자 재조합 톡신 제제 'MT951'의 개발 현황을 소개했다.
PF30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MT10109L'을 프리필드시린지(PFS) 형태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다. 시술 편의성과 정확성을 개선할 것으로 회사는 기대했다.
MT951은 유전자 재조합을 통해 개발하고 있는 차세대 톡신 제제다. 비임상에서 타사 톡신 제제 대비 약 30% 긴 지속 효과를 보였고 이를 바탕으로 장기 지속형 톡신 제제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했다.
메디톡스 정현호 대표가 패널로 참석한 '라 트리뷴' 세션에서는 미국 진출을 추진 중인 액상형 톡신 'MT10109L' 출시 계획 등이 소개됐다. MT10109L은 균주 배양과 원액 제조 등 전체 제조과정에서 동물유래성분 사용을 배제하고, 사람혈청알부민(HSA)을 부형제로 사용하지 않아 동물유래 바이러스 감염 가능성을 차단한 액상형 톡신 제제다. 정 대표는 "MT10109L은 미국 진출과 함께 유럽 등 다른 국가에도 병행 진출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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