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안녕 한국! 원더랜드 한국어 캠프' 성료
유영완 감리교학원 이사장 지원 매년 한차례 개최
![[대전=뉴시스]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에서 목원대가 개최한 '제3회 안녕 한국! 원더랜드 한국어 캠프'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목원대학교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132_web.jpg?rnd=20250205101245)
[대전=뉴시스]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에서 목원대가 개최한 '제3회 안녕 한국! 원더랜드 한국어 캠프' 참가자들 기념촬영. (사진=목원대학교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목원대학교는 태국 치앙마이 하늘미션센터에서 현지 고교생 대상 '제3회 안녕 한국! 원더랜드 한국어 캠프'를 마련,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 문화교류를 했다고 5일 밝혔다.
유영완 학교법인 감리교학원 이사장(하늘중앙교회 담임목사) 지원을 받아 지난 2023년부터 매년 한 차례씩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올해 캠프에는 치앙마이지역 11개 고교를 대표하는 학생 66명이 참가했다. 캠프를 후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태국 페엣차랏 마이촘부 국회의원과 치앙마이 교육청 진다 깜랑 쁘라싯 부교육감 등이 참석, 자리를 빛냈다.
캠프는 교직원과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진행했다. 댄스동아리 소속 윤여민·신채연씨가 케이팝 댄스를, 한유정·신중혜 교수가 한국어를, 황기성·윤여경 교수가 캘리그라피·서예를 각각 교육했다. 또한 한국의 전통놀이, 김치담그기, 도전 골든벨, 장기자랑 등을 마련, 호응을 얻었다.
태국 매림위타야콤학교 한국어과 학생들은 캠프 개회식에서 퓨전 탈춤 공연을 했고, 윱팔랏위타야라이학교 학생들은 케이팝 댄스 등을 선보였다.
이희학 총장은 "태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문화 등을 전파하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다음 학기 한국으로 유학 오는 5명의 태국 학생들에게 축하 메시지와 함께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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