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바인, 4년 만에 가입자 6배 증가…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성장 가속

기사등록 2025/02/05 10:09:09


[서울=뉴시스] 배요한 기자 = 프로젝트 관리 전문 솔루션 전문기업 클로바인(Clovine)은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한지 4년 만에 가입자 수가 6배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클로바인은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데이터 기반 기술을 바탕으로 팀워크와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협업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 공공기관까지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국내 기업들의 협업 환경 개선 수요가 높아지면서 도입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클로바인의 가입자 수는 2021년 3만7600명에서 지난해 23만명으로 약 6배 증가했다. 같은 기간 유료 가입자 수도 2100명에서 5300명으로 152% 성장했고, 일간 활성 사용자(DAU)는 5100건에서 2만8352건으로 증가했다. 매출은 2022년 3억6000만원에서 지난해 16억원으로 연평균 109.5%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클로바인 관계자는 "데이터 분석과 고객 중심의 서비스 전략이 주요했다"며 "사용자 경험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과 이를 기반으로 한 바이럴 마케팅 효과가 빠른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초기에는 중소기업 중심의 협업 도구로 출발했지만, 점차 대기업과 공공기관을 위한 맞춤형 기능을 추가하며 시장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클로바인은 클라우드 기반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에서 업무 혁신을 지원하고 있다. 건설업에서는 공정·안전 관리, 비용 절감에 활용되며, 제조업에서는 생산 일정 조정, 품질·재고 관리등에 기여한다. IT, 마케팅, 연구개발, 공공기관 등에서도 프로젝트 관리와 원활한 소통을 돕는 필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홍정원 클로바인 대표는 "클로바인의 플랫폼은 인터넷만 연결되면 어디서든 접속 가능해 실시간 동기화 및 협업 기능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프로젝트 관리 솔루션 플랫폼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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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바인, 4년 만에 가입자 6배 증가…클라우드 기반 플랫폼 성장 가속

기사등록 2025/02/05 10:09:09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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