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시스] '행복의 씨앗' 표지.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2.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5/NISI20250205_0001763055_web.jpg?rnd=20250205092318)
[안동=뉴시스] '행복의 씨앗' 표지.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2025.02.0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교육청이 올해 중학생들에게 자율시간을 활용해 '행복하게 사는 삶'을 가르치기로 했다.
교육청은 이를 위해 교수·학습 자료인 '행복의 씨앗'을 개발·보급했다고 5일 밝혔다.
중학교는 3년 내 33~34시간의 자율시간을 운영할 수 있다.
'행복의 씨앗'은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위한 교육감 승인 과목의 교수·학습 자료로 경북교육청 주관으로 도내 중학교 교사들이 모여 개발했다.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과 토론으로 자신의 강점과 가치를 발견하고, 긍정적인 마음으로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행복을 찾고,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방법을 찾도록 도와주고자 개발됐다.
3개 단원 가운데 첫 단원은 '내가 만드는 행복'으로 '행복이란', '목표 세우기', '음미하기' 등 학생 스스로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지 성찰하는 시간을 갖도록 안내한다.
두 번째 단원은 '너와 만드는 행복'으로 감사하기, 비교하지 않기, 관점 바꾸기 등의 주제로 돼 있다.
마지막 단원인 '우리가 만드는 행복'은 나누고 베풀기, 관계를 돈독하게 하기, 용서하기라는 주제로 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들이 성숙하고 지혜로운 사람으로 성장하기 위해 어떻게 하면 행복할 수 있을지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행복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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