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사진=이지위드)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디지털 콘텐츠 제작 기업 이지위드는 LG전자와 협력해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3D 아나모픽 기술을 활용한 환경 캠페인을 선보였다고 5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 캠페인은 바다사자, 붉은 늑대와 같은 멸종 위기 동물들이 마치 스크린을 뚫고 나오는 듯한 역동적 이미지를 통해 관객의 몰입을 극대화했다. 고해상도 그래픽과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이 콘텐츠는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
이지위드는 캠페인의 핵심 기술 파트너로서, 3D 아나모픽 기술을 통해 정적인 디스플레이를 감각적인 스토리텔링 플랫폼으로 변모시켰다. 이런 기술적 구현은 관람객의 주의를 끌 뿐 아니라 브랜드와 메시지의 기억도를 극대화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양정하 이지위드 대표이사는 "LG전자와 함께 만들어낸 이번 캠페인은 시각적 혁신과 환경 보호 메시지를 결합해 디지털 광고와 사회적 메시지의 이상적인 조화를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캠페인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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