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평균 경쟁률 '151.62대 1' 청약 마감

기사등록 2025/02/05 09:18:20

최종수정 2025/02/05 09:32:24

268세대 모집에 4만635명 몰려…분양가 상한제 적용

[서울=뉴시스] 래미안 원페를라 투시도.
[서울=뉴시스] 래미안 원페를라 투시도.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원페를라'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평균 151.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5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진행된 '래미안 원페를라'의 1순위 청약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268세대 모집에 총 4만635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51.62대 1의 경쟁률로, 전 타입 1순위 해당 지역에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59㎡B 타입에서 나왔다. 일반공급 30세대 모집에 9223명이 대거 몰리면서 평균 307.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외에도 59㎡A 305.14대 1, 59㎡C 172.14대 1, 84㎡B 134.2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래미안 원페를라는 특별공급에서도 청약 수요가 몰렸다. 지난 3일 진행한 특별공급에서 214세대 모집에 1만8129명이 청약을 접수해 평균 84.71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래미안 원페를라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 단지임에도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자금 운용 부담도 적다. 또 래미안 원페를라가 들어서는 방배동은 전통적인 부촌으로, 우수한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방배동 일대에 진행 중인 정비사업이 완료되면 '래미안'을 비롯해 '디에이치', '르엘', '아크로'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방배동은 옛 전통 부촌으로 불리고 있는 우수한 입지 환경을 자랑하고 있어 실수요층으로부터 실거주 만족도가 높기로 유명하다"며 "여기에 삼성물산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더불어 각종 호재도 예정돼 있어 계약까지 원만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서초구 방배동 일원에 들어서는 래미안 원페를라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2층, 16개 동, 총 1097세대 규모다. 전용 59~120㎡ 482세대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2일, 당첨자 계약은 24일부터 27일까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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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래미안 원페를라' 평균 경쟁률 '151.62대 1' 청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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