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140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5/02/05 08:25:13

18일까지 일자리경제과서 신청 접수

경북 문경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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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시는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시청 일자리경제과에서 접수한다.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광업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북에서는 문경시에서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창업·확장·이전해 제조업(반려동물 연관산업 포함), 광업(석탄 제외), 관광레저업, 문화콘텐츠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이다.

특히 문경지역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돼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0억원이다.

시설자금은 30억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다.

분기별 변동금리(25년 1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문경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또는 한국광해광업공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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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140억원 지원

기사등록 2025/02/05 08:25:1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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