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벗는 게 매너" 엄지원 男女 혼탕 체험기

기사등록 2025/02/05 08:20:32

[서울=뉴시스] 엄지원.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2.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엄지원. (사진 = SBS TV '돌싱포맨' 캡처)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배우 엄지원이 남녀 혼탕 체험기를 전했다.

엄지원은 4일 방송된 SBS TV 토크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서 독일 남녀 혼탕 사우나 체험을 떠올렸다.

함께 게스트로 출연한 그룹 '신화' 멤버 겸 배우 김동완이 "진짜 다 벗느냐"고 묻자 엄지원은 "다 벗는 게 매너"라고 답했다.

그룹 '룰라' 멤버이자 '돌싱포맨' 호스트인 이상민이 "옷을 입고 들어가는 줄 알았다"고 반응하자 "아니다. 그러면 매너가 없는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엄지원은 혼탕에 가게 된 이유에 대해 "원래 사우나를 좋아한다.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가 베를린에 살고 있다. 그 친구가 다니는 헬스장을 갔는데 탈의실은 따로 있지만 건식 사우나에 남녀가 같이 들어가더라"라고 설명했다.

"제 친구는 거기 오래 다녔으니까 아저씨들이랑 '너 그랬니?'라며 다 벗고 이야기 하더라"고 부연했다.

엄지원은 그러면서 "저는 생각보다 (혼탕이) 괜찮았다"고 웃었다.

'돌싱포맨' 호스트인 가수 탁재훈은 "일본 목욕탕에 가면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청소하고 수건 걷는다. 모두 아무렇지도 않아 하더라"고 전했다

김동완도 "나도 일본에서 목욕할 때 아주머니가 들어와서 놀랐다. 아저씨는 다 벗고 가족 이야기 하고"라며 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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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벗는 게 매너" 엄지원 男女 혼탕 체험기

기사등록 2025/02/05 08:20: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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