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AI 인재 발굴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원주시는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W-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 활용 역량을 높여 창의적인 AI 인재를 발굴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공공 데이터 분석, 문제해결 아이디어 구상 등을 발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다. 참가비는 무료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다. 홍보포스터의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속한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제시된 대회용 데이터를 활용해 보고서 양식을 제출하면 된다.

결선 진출자는 오는 14일 오후 4시 안내할 예정이다. 최종 결선대회는 21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열린다.


  초·중·고 별 평가를 통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한다.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시상금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은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큰 신성장 산업분야 중 하나"라며 "미래기술을 선도할 AI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AI 활용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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