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홍민택 前 토스뱅크 대표 영입…"서비스 전문가로 활약"

기사등록 2025/02/04 15:52:56

지난 3일부터 카카오로 출근…공식 직함 미정

"금융 담당 아닌 서비스 전문가로 함께 할 예정"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1.18.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 정병혁 기자 =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가 18일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열린 토스뱅크 외환서비스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4.01.18.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윤정민 기자 = 카카오가 홍민택 전 토스뱅크 대표를 영입했다. 삼성전자와 비바리퍼블리카(토스)에서 각각 삼성페이, 간편송금 등 혁신 서비스 개발에 참여했던 만큼 카카오에서도 서비스 전문가로 활약할 예정이다.

4일 업계에 따르면 홍 전 대표는 전날부터 카카오에 출근했다. 공식 직함은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 전 대표는 지난해 3월 토스뱅크 대표로서 3년 임기를 마쳤다. 이후 카카오로 새 둥지를 틀었다. 카카오 측은 홍 전 대표가 카카오뱅크, 카카오페이를 포함한 어떠한 금융 관련 비즈니스에도 관여하지는 않는다며 금융이 아닌 서비스 전문가로서 함께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홍 전 대표는 토스뱅크 대표 시절 인터넷전문은행 최초로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 상품을 성공시킨 바 있다. 업계에서는 홍 전 대표가 카카오에서도 이와 같은 새 혁신 서비스를 기획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1982년생인 홍 전 대표는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IBM과 딜로이트를 거친 후 2014년 삼성전자에 입사했다. 삼성전자에서 근무할 당시 삼성페이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홍 전 대표는 2017년 토스로 이직해 뱅킹 트라이브 제품 총괄을 맡았다. 2020년부터는 토스혁신준비법인(현 토스뱅크) 대표이사를 맡아 토스뱅크 경영을 총괄했다.

특히 그가 재직할 당시 토스뱅크가 2023년 출시한 '먼저 이자 받는 정기예금'은 출시 170일 만에 누적 계좌 수 20만좌, 예치액 4조원, 총 이자 630억원에 도달하는 성과를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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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홍민택 前 토스뱅크 대표 영입…"서비스 전문가로 활약"

기사등록 2025/02/04 15:52:5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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