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5일부터 시작

기사등록 2025/02/04 15:42:46

승용차는 1대당 331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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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무공해 자동차 보급을 확대하기 위해 수소전기 자동차 구매 보조금 지원 사업을 5일부터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창원시는 지난 2016년 수소승용차 25대 보급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수소승용차 1575대와 수소버스 115대를 보급했다.


올해는 수소승용차 135대, 수소버스 20대를 포함해 총 155대에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며, 1차 지원 물량으로 승용차 80대를 배정했다.

1대당 보조금은 승용차 3310만원, 저상버스 3억2000만원, 고상버스 3억70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30일 이전부터 창원시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 시민과 창원시에 소재한 기업·법인·공공기관 및 시내·전세버스 운수사다. 신청 기간은 5일부터 12월12일까지다.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제작사와 구매계약을 체결한 후 제작사에서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 시스템에 신청하면 차량 출고 및 등록 순으로 지원 대상자가 선정된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접수가 일찍 마감될 수 있다. 지원 신청일 기준으로 2개월 이내에 차량 출고가 완료돼야 보조금 지원이 가능하다.

서정국 미래전략산업국장은 "무공해차 보급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중요한 단계"라며 "미세먼지 저감 및 도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배출가스가 발생하지 않는 수소자동차 보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gka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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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수소전기차 구매 보조금 지원 5일부터 시작

기사등록 2025/02/04 15:42:46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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