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 배출 도시에서 상쇄 도시로 이미지 전환
도심 내 녹지 공간 확충, 정원 속의 도시 구현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정원 속 도시'로 꾸며 그린 시티를 조성한다. 사진은 포항 철길 숲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1762471_web.jpg?rnd=20250204140657)
[포항=뉴시스] 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정원 속 도시'로 꾸며 그린 시티를 조성한다. 사진은 포항 철길 숲 모습.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포항=뉴시스]송종욱 기자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정원 속 도시'를 위한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2156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5개 도시 숲에서 연간 88t의 이산화탄소 감축량을 인증 받아 탄소 배출 도시에서 상쇄 도시로 전환했다.
특히 포항 철길 숲 조성 이후 사람 중심의 걷는 문화를 형성해 유동 인구가 늘고, 골목 상권에서 연간 4347억원의 소비 효과가 발생해 건물 신축이 증가하는 등 자발적인 도시 재생이 이뤄지고 있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숲 길과 물길이 이어지는 녹색 그물망(Green Connector network) 구축 ▲보행 중심 컴팩트 시티(Compact City) 구현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 회복력 확보를 3대 추진 방향으로 그린웨이 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도심 속 녹지 면적을 늘려 주거·상업·행정·문화 시설을 녹지축으로 연결하고 시민들이 숲 길·물길을 걸어 일상과 업무, 재미를 즐기는 도시 환경을 구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선형녹지 확충과 공원 343만5000㎡(민간 207만3000·자체 136만2000㎡) 조성으로 도심에 녹지를 늘리고, 어디서나 숲과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 속의 도시'를 구현한다.
![[포항=뉴시스] 송종우 기자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정원 속 도시'로 꾸며 그린 시티를 조성한다. 사진은 포항 해도 도시 숲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1762474_web.jpg?rnd=20250204140813)
[포항=뉴시스] 송종우 기자 = 포항시가 2030년까지 '정원 속 도시'로 꾸며 그린 시티를 조성한다. 사진은 포항 해도 도시 숲 전경. (사진=포항시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학산천 복원으로 포항 철길 숲과 동빈나루·포항운하·형산강을 연결하고, 포스코대로에 보행자 거리를 조성, 사람 중심 순환형 녹지축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어 장성·동해초등학교에 자녀 안심 그린 숲을 조성하고, 냉천 수변 도시 숲 길, 연일 달전지 둘레길, 생지리 생태 수로 숲 길을 조성한다.
오천 냉천 지역에 방재형 도시 숲 2만㎡를 만들고, 공단 배후 지역인 해도동 생활권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
보경사 문화재 주변 안전한 숲 길 조성과 호미반도 산림복지단지를 지속해서 만들고, 112㎞ 해안 둘레길 위험 구간 개체 공사, 해변 산책로 경관 사업, 맨발 걷기 인프라를 확충한다.
아울러 아시아 도시 경관상 수상, 영국 그린 플래그 어워드(Green Flag Award) 인증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 도시 녹화 분야 선진 도시와 교류를 이어가며, 녹색 도시로 변화하는 포항을 홍보한다.
이강덕 시장은 "그린웨이 녹지축을 중심으로 숲 길을 걸으며 도시 인프라를 누리고, 보행 유동 인구를 늘려 활력 있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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