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환수 전략 마련키로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기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 (사진=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a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1762181_web.jpg?rnd=20250204100428)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기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 (사진=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전 세계에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이 24만 여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4일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의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 세계 29개 국가 박물관, 미술관 등 801곳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총 11만6961건, 세부 수량으로는 24만7718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1월 24만6304점에서 1414점 늘어난 수치다.
국가별는 일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10만8705점으로 전체 43.9%에 달했다.
미국에는 6만5860점으로 26.6%, 독일에는 1만5477점으로 6.2%, 중국에는 1만4226점으로 5.7%, 영국에는 1만2778점으로 5.2% 순이었다.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기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 (사진=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a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1762184_web.jpg?rnd=20250204100456)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기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 (사진=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과 재단은 도난, 약탈 등 불법적이거나 부당하게 해외로 나간 문화유산을 국내로 환수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국가유산청은 올해 국외 한국 문화유산 실태 조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기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 (사진=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2025.02.04. photo@newsis.coma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2/04/NISI20250204_0001762185_web.jpg?rnd=20250204100518)
[서울=뉴시스] 2025년 1월 기준 국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현황 (사진=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제공) 2025.02.04.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국가유산청은 올해 주요 업무 계획에서 해외 소재 한국 문화유산 실태조사 확대, 모니터링 강화, 해외 거점사무소 활용 등으로 체계적 국외소재문화유산 환수 여건을 조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올해 미국 시카고 필드자연사박물관, 일본 국립국회도서관 소장 한국 문화유산 실태조사에 이어 내년부터 2029년까지 피바디에섹스박물관 등 미국 6개 기관과 쓰쿠바대학도서관 등 일본 2개 기관에 대한 조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