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예약자 대상 우선 개통…AI 에이전트 '익시오' 선탑재

[서울=뉴시스] 박은비 기자 =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5' 시리즈 사전예약 고객을 대상으로 개통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사전예약을 하지 않은 고객은 7일부터 구매·개통 가능하다. 전국 LG유플러스 매장과 공식 온라인몰 유플러스닷컴을 이용하면 된다.
LG유플러스는 S25 출시에 맞춰 인공지능(AI) 기반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ixi-O)'를 선탑재했다. 지난해 11월 선보인 익시오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실시간 보이스피싱 탐지, AI 검색, AI 전화 대신 받기, 보이는 전화, 빠른 AI 요약과 제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지난달 24일부터 열흘간 사전예약 결과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은 갤럭시 S25 울트라였다. 전체 예약 건수의 55%를 차지한다. 제품별 인기 색상은 갤럭시 S25 울트라의 경우 티타늄 실버블루(33%)와 티타늄 화이트실버(28%), 갤럭시 S25+와 갤럭시 S25는 아이스블루 인기가 높았다.
박준우 LG유플러스 디바이스 담당은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AI클럽으로 고객들의 이용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며 "이달 내 AI 통화 에이전트 서비스 익시오를 통해 고객들이 더 편리한 AI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폰교체패스 위드 뉴 갤럭시 AI 클럽은 고객이 2년 뒤 사용하던 갤럭시 S25 시리즈를 반납하면 중고 시세와 상관 없이 기기 출고가의 40%를 보상해주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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