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반려견과 함께 걷는 안산(鞍山) 산책로 2㎞ 조성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반려동물과 시민이 함께 자연 속에서 쉴 수 있도록 천연뜨란채아파트 인근에서 안산(鞍山) 헬스장에 이르는 2㎞ 구간에 산책로와 쉼터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반려견과 산책할 수 있도록 기존 길에 산책로와 쉼터를 추가로 마련했다.

이 길은 2023년 11월 개장한 연희동 쪽 반려견 산책로와 연결된다.

새롭게 조성된 산책로는 반려견 운동과 놀이에 적합한 넓고 평탄한 길로 설계돼 반려견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고 구는 설명했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이번 반려견 산책로 추가 조성과 같이 행복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해서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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