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선물 보냉가방 반납 시 1개당 엘포인트 3000점 적립
2022년 추석부터 회수…지난해까지 누적 6만6000개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0층 사은행사장에서 설 명절에 받은 선물 보냉가방을 반납하면 1개당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 주는 '보냉 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2월23일까지 진행한다. (사진=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뉴시스]이창우 기자 =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생활쓰레기 발생량을 낮추고 자원순환 촉진을 위해 보냉가방 회수 이벤트를 마련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10층 사은행사장에서 설 명절에 받은 선물 보냉가방을 반납하면 1개당 엘포인트 3000점을 적립해 주는 '보냉가방 회수 프로모션'을 2월23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친환경 자원순환과 고객들의 보냉백 처리 불편 해소 등을 위해 지난 2022년 추석 명절 때부터 시작했다.
광주점 집계 결과 회수한 보냉가방 수는 매년 명절마다 10% 이상 증가했다.
지난 추석까지 총 5번의 명절 동안 약 6만6000여개의 가방을 회수했다.
광주점 관계자는 "회수한 보냉가방은 롯데백화점에서 업사이클링해 새로운 굿즈로 재탄생시켜 다양한 행사를 통해 판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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