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사도광산 이어 군함도까지 韓 무시..서경덕 "예견된 일"

기사등록 2025/02/03 13:53:27

최종수정 2025/02/03 16:04:25

[서울=뉴시스] 일본 군함도 전시관  산업유산정보센터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2.0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일본 군함도 전시관  산업유산정보센터 (사진=서경덕 교수팀 제공) 2025.02.0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일본이 조선인 강제노역 현장인 하시마 (일명 군함도)탄광을 비롯한 '메이지 산업혁명 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후속 조치에서 한국측 요청을 수용하지 않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예견된 일"이라고 비판했다.

서 교수는 3일 자신의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군함도 전체 역사를 알리겠다고 만든 산업유산정보센터를 군함도에서 1000km 떨어진 도쿄에 세울 때부터 알아봤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군함 전시관인 산업유산정보센터는 대로변이 아닌 후미진 곳에 있어 접근성이 떨어진다. 이 센터는 조선인 강제동원, 심각한 차별 등 피해자들이 군함도에서 겪었던 역사적 사실을 언급하고 있지 않다.

서 교수는 "이는 일본 정부가 이 시설에 대해 무언가 떳떳하지 못한 상황이란 점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며 "내부 전시물에 대한 사진과 영상은 절대로 찍을 수가 없다"고 했다.

이어 "이는 전시물이 외부로 유출되어 왜곡된 상황이 널리 알려질까 봐 두려운 마음에 행한 조치라고 판단된다"며 "지난 9년 동안 일본에 속아 왔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젠 대일 외교 전략을 바꿔야만 할 것"이라며 "가장 중요한 건 강제동원 역사에 대한 우리 국민들의 지속적 관심이 필요할 때"라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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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사도광산 이어 군함도까지 韓 무시..서경덕 "예견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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