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성병리학회장에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용범 박사

기사등록 2025/01/31 10:54:32

[대전=뉴시스] 한국독성병리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용범 박사(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한국독성병리학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된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용범 박사(사진=안전성평가연구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안전성평가연구소(KIT)는 독성병리연구센터 김용범 박사가 제12대 한국독성병리학회장으로 선임돼 2년간 학회를 이끌게 됐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02년 설립된 한국독성병리학회는 국제적 요구에 맞는 독성시험을 수행, 신뢰성 높은 결과를 제시하고 신약 개발과 독성시험 평가능력 향상을 위한 독성병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임 김 회장은 독성병리학을 전공한 수의사로, 수의병리학전문가 및 독성병리전문가 자격을 보유한 독성병리학 분야 권위자다.
 
2002년 KIT에 입사해 독성병리센터장, 첨단독성연구본부장 및 운영책임자를 거쳐 현재는 감염병 대응 치료제 및 백신의 위해성 연구를 하고 있다.

코로나19(COVID-19) 백신의 심혈관계 독성 위험성 평가를 통해 백신 후보물질의 안전성을 확보, 백신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하며 2년 연속 연구소 우수연구성과 5선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 그는 지난 2년간 한국독성병리학회에서 수석부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김 박사는 "독성병리학의 중요성을 널리 알려 학회의 저변을 확대하고 학술교류 및 교육을 체계화해 학문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면서 "첨단기술을 접목해 독성병리 분야의 미래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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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독성병리학회장에 안전성평가연구소 김용범 박사

기사등록 2025/01/31 10:54: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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