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본격화…보상부터 착공까지 속행

기사등록 2025/01/27 11:44:58

구역지정·개발계획 의결 등 사전절차 추진…연내 착공 목표

순천시, 지역 경제 활력 위해 보상 절차 착수 등 사업 속도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지로 선정된 순천시 연향들 일원. (사진=순천시 제공) 2025.01.2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입지지로 선정된 순천시 연향들 일원. (사진=순천시 제공) 2025.01.27.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보상 절차에 본격화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27일 순천시에 따르면 연향들 도시개발사업은 2028년까지 연향동과 해룡면 대안리 일원 48만 8459㎡(약14만8000평)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차세대 공공 자원화시설, 리조트와 호텔 등 대형 숙박시설, 공동주택, 국제 규격의 수영장 등 각종 체육 시설 등이 검토되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 전라남도 도시계획위원회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조건부 승인과 동시에 보상 절차 이행을 위한 감정평가 의뢰를 마쳤으며, 현재 감정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보상 절차에 공정성과 투명성을 더하기 위해 한국부동산원과 보상 업무 관련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8일 토지소유자 대상 설명회를 개최해 보상 관련 질의응답 등을 진행했다.

이어 2월께 감정평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손실보상 및 소유 전 이전을 빠르게 추진하고, 상반기 중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게 된다. 시는 연내 착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발 빠른 분양도 준비 중이다. 순천만 국가정원 등 차별화된 강점을 바탕으로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추진하고 투자자별 맞춤형 설명회 등 조성 용지의 선분양을 통해 투자 재원 확보에도 나설 방침이다.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가 2028년까지 계발 계획을 세운 연향동과 해룡면 일부가 포함된 '연향들' 개발 계획도. (사진=순천시 제공) 2024.09.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순천=뉴시스] 전남 순천시가 2028년까지 계발 계획을 세운 연향동과 해룡면 일부가 포함된 '연향들' 개발 계획도. (사진=순천시 제공) 2024.09.15.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지난해 순천시는 연향들에 차세대 공공 자원화 시설 도입을 위한 위치선정 등 단계를 거쳐 지정 고시했지만, 일부 주민들이 경찰 고발, 주민 감사청구, 행정소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절차적·법률적 위법성을 문제 삼기도 했다. 고발 등이 이어지며 위치선정에 대한 적법성 논란이 일기도 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연향들은 순천만 국가정원과 인접했을 뿐만 아니라, 우수한 접근성을 갖춘 순천의 미래 중심지"라며, "순천만 국가정원 연계 명품 상업·주거 인프라 확충으로 미래 도시가 나아가야 할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연향들 일원은 국가정원과 마주한 순천의 마지막 금싸라기 땅으로 표현될 만큼 최적의 정주·상업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양한 전략 산업군 입지가 가능해 향후 남해안 벨트 허브 기능을 수행할 최적지로 급부상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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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연향들' 도시개발사업 본격화…보상부터 착공까지 속행

기사등록 2025/01/27 11:44:58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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