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명복공원 화장장 이용 중단…경산시 "긴급 대책 수립"

기사등록 2025/01/23 16:04:40

조현일 시장, 구미시·경주시 찾아 협조 요청

경산시청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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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뉴시스] 강병서 기자 = 대구시가 시설 포화를 이유로 다른 시·군 주민들의 대구명복공원 화장장 이용을 지난 18일부터 전격 중단한 것과 관련, 대구와 인접한 경북 경산시가 긴급대책을 서두르고 있다.

경산시는 23일 시민 불편을 최소하하기 위해 다각도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경북 경주시와 구미시를 방문해 경산시민들이 현지 화장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경산시민들은 현재 경주와 구미의 화장장은 이용이 가능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김흥수 복지문화국장 등 경산시 관계자들은 대구시를 찾아 경산시민들의 명복공원 화장시설 이용을 재개해 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냈다고 밝혔다.

김 국장은 “독감 등 감염병 유행으로 화장 수요가 급증하면서 대구명복공원이 경산시민들에게 한시적으로 이용 제한 조치를 취했으나 감염병이 누그러지면 다시 이용을 재개할 것이라는 대구시의 답변를 들었다”고 말했다.

경산시는 또 중·장기적 해법으로 공설화장장 건립을 추진할 방침이다.

조현일 시장은 “‘경산시 공설장사시설 설치 기본 계획’을 수립해 추진할 것이며, 혐오시설이라는 인식을 넘어 친환경적이고 시민 편의성을 겸비한 장사시설을 조성해 건전한 장례문화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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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명복공원 화장장 이용 중단…경산시 "긴급 대책 수립"

기사등록 2025/01/23 16:04:40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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