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 AI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사업 파트너십

기사등록 2025/01/23 10:57:32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분석·생성형 AI 서비스 제공

(왼쪽)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김성환 코스콤 상무. (사진=코스콤) *재판매 및 DB 금지
(왼쪽)최기영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 대표이사.(오른쪽)김성환 코스콤 상무. (사진=코스콤)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코스콤이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업체인 스노우플레이크 코리아와 손잡고 금융 데이터 활용 확대 및 생성형 AI(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본격 행보를 시작했다.

코스콤은 스노우플레이크와 '금융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및 AI 서비스 이용 확산을 위한 공동사업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코스콤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금융 클라우드와 스노우플레이크 플랫폼을 활용한 데이터 저장·분석·공유, 생성형 AI 서비스의 시장 확대 기반을 갖추게 됐다. 세부적으로 두 회사는 ▲금융 특화 서비스 모델·기술 ▲공동 영업·마케팅 ▲금융회사의 데이터 플랫폼 시범 구축을 위한 사업검증(PoC)·기술지원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력으로 국내 디지털 금융 IT 수준이 한층 업그레이드될 전망이다. 향후 금융업계는 금융 클라우드, 글로벌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탄탄한 데이터 활용 기반을 구축하고 빠르고 편리하게 생성형 AI 기술을 확대 적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무엇보다 코스콤은 금융회사가 클라우드·데이터 이용 규제에 관한 고민 없이 다양한 포맷의 데이터를 손쉽게 통합 처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수집·분석된 데이터와 생성형 AI 서비스 기술을 다양한 업무에 적용할 수 있게끔 편의성과 생산성을 높일 예정이다.

스노우플레이크는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최대 규모의 데이터 거래 플랫폼에 참여해 데이터 공유(Data Sharing) 비즈니스 모델을 통한 신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타사의 데이터 API(애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 활용 및 다양한 AI 서비스 기술을 적용해 보다 정교한 비즈니스 활동도 돕겠다는 방침이다.

김성환 코스콤 디지털사업본부 상무는 "클라우드 데이터 플랫폼 분야 글로벌 리더인 스노우플레이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회사들의 데이터 활용, AI 적용, 비즈니스 혁신을 빠르고 경제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국내 금융회사들이 데이터, AI를 활용해 다양한 금융 연계 사업을 전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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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AI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 플랫폼 사업 파트너십

기사등록 2025/01/23 10:57:32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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