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부터 수도권 1호선·동해선 등에 순차 도입
![[대전=뉴시스] 코레일이 신규 도입예정인 전동차량 이미지.(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2/NISI20250122_0001756466_web.jpg?rnd=20250122161845)
[대전=뉴시스] 코레일이 신규 도입예정인 전동차량 이미지.(사진=코레일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신규 전동차량 108칸 제작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제작작업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는 코레일과 차량 제작사인 ㈜우진산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신규 차량은 수도권전철 1호선·수인분당선의 노후차량을 대체하고 연장되는 동해선 북울산역 등에 2027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보고회서 코레일은 신규 전동차량의 도입방향과 설계추진 방안을, 제작사는 주요 장치 및 신기술 적용, 신뢰성 관리 등에 대해 공유하고 운전과 유지보수 등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차량 제작에 반영키로 했다.
새로운 전동차량은 ▲전기 에너지 절감 ▲운전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 ▲소음·진동 감소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차체구조, 주변압기 등 주요 장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신개념 전동차다.
특히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모터에 효율이 높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를 도입해 전기 에너지가 약 30% 절감되고 최적 속도를 안내하는 '운전자 자문 시스템(DAS)'이 적용. 기관사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적용한 동기전동기로 기존 유도전동기 대비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은 높다.
또 이중 바닥구조와 충격 흡수기능이 향상된 주행장치(대차)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승차감이 좋다. 객실 안에는 디지털 노선도와 상시 보조안내표시기를 설치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비상통화장치에 응급환자, 연기·화재 버튼을 추가해 승무원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위해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전동차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제작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신규 차량은 수도권전철 1호선·수인분당선의 노후차량을 대체하고 연장되는 동해선 북울산역 등에 2027년 7월부터 순차적으로 투입된다.
보고회서 코레일은 신규 전동차량의 도입방향과 설계추진 방안을, 제작사는 주요 장치 및 신기술 적용, 신뢰성 관리 등에 대해 공유하고 운전과 유지보수 등 관련부서의 의견을 수렴해 차량 제작에 반영키로 했다.
새로운 전동차량은 ▲전기 에너지 절감 ▲운전 편의성 및 안전성 향상 ▲소음·진동 감소 ▲유지보수 효율성 제고 등을 위해 차체구조, 주변압기 등 주요 장치에 최신 기술을 적용하는 신개념 전동차다.
특히 추진력을 발생시키는 모터에 효율이 높은 '영구자석 동기전동기(PMSM)'를 도입해 전기 에너지가 약 30% 절감되고 최적 속도를 안내하는 '운전자 자문 시스템(DAS)'이 적용. 기관사의 운전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영구자석 동기전동기는 회전자에 영구자석을 적용한 동기전동기로 기존 유도전동기 대비 소음이 적고 에너지 효율은 높다.
또 이중 바닥구조와 충격 흡수기능이 향상된 주행장치(대차)를 적용해 소음과 진동이 적고 승차감이 좋다. 객실 안에는 디지털 노선도와 상시 보조안내표시기를 설치해 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비상통화장치에 응급환자, 연기·화재 버튼을 추가해 승무원과 빠르게 소통할 수 있다.
이기철 코레일 차량본부장은 "더 안전하고 편리한 철도서비스를 위해 우수한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전동차를 적기에 도입할 수 있도록 제작사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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