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미리 둘러보는 APEC 경북투어' 가이드북 제작

기사등록 2025/01/22 08:31:43

경주 중심으로 도내 권역별 관광지 소개

[안동=뉴시스] 미리 둘러보는 APEC 관광지 가이드북.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미리 둘러보는 APEC 관광지 가이드북. (사진=경북도 제공) 2025.0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경북을 방문하는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해 '미리 둘러보는 2025 APEC 경북투어' 가이드북을 제작했다.

22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 가이드북은 정상회의 개최지 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의 대표적인 관광지와 문화유산, 자연경관을 소개한다.

APEC 정상회의로 경북을 찾게 될 회원국 대표단, 기업인 그리고 각국 언론인들이 경북 여행을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내용 가운데 '경북의 역사와 문화유산 보고 경주'는 경주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자연경관, 음식,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또 APEC 정상회의 기간에 방문할 외국인과 국내 관광객이 경주의 역사적 가치를 이해하면서 즐길 수 있게 관광코스를 구성했다.

다음 '보석같이 빛나는 바다를 품은 동해권역'은 동해안 절경과 대표 여행지를 소개하고 있다.

'유교문화의 진수 북부권역'은 경북 북부지역의 전통문화와 빼어난 자연 경치, 세계문화유산, 백두대간의 생태와 경관 코스 등을 담고 있다.

마지막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중서부권+남부권역'은 가야문화와 레저관광지, 산업관광지 등을 소개한다.

도는 경북관광 가이드북을 한글과 영문 2종으로 제작해 다음달 열리는 APEC 제1차 고위관리회의(SOM1)를 시작으로 국내외 주요 관광 박람회와 홍보활동 등에서 배포할 계획이다.

여행 책자가 필요한 도민이나 관광객은 경북나드리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우편으로 받아 볼 수 있다.

김병곤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북이 세계적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문화유산과 자연경관을 전 세계에 알리고, APEC 정상회의 참가자들에게도 잊지 못할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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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미리 둘러보는 APEC 경북투어' 가이드북 제작

기사등록 2025/01/22 08:31:43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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