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소식]롯데정밀화학, 저소득 홀몸 어르신 설 명절 후원 등

[울산=뉴시스] 조현철 기자 = 롯데정밀화학은 21일 울산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문현진)를 이용하는 저소득 홀몸 어르신 100가구에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떡국·김·식용유 꾸러미(25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문현진 센터장은 "경제적·정서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는 어르신이 조금이나마 따뜻함과 위안을 느끼고 행복한 명절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온정의 마음을 잘 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정밀화학은 매년 외롭고 소외된 저소득 홀몸 어르신의 행복한 생활과 복지 향상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HD미포조선 직원 가족, 팥빵 240개 제작 나눔

HD미포조선 직원 및 가족은 21일 울산적십자 빵나눔터에서 어려운 이웃에게 간식을 전하고자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활동했다.

이날 제빵봉사활동엔 HD미포조선 직원 및 가족 14명이 팥빵 240개를 만들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소통했다.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엔 제빵봉사활동을 진행할 수 있는 빵나눔터를 운영한다. 봉사에 참여하고 싶은 시민·단체·기업엔 공개한다. 문의 052-210-9513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설맞이 이산가족 위로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회장 채종성)는 21일 설을 맞아 북구지역 고령 이산가족 위로 방문했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 황수진 북구지구협의회장 등이 어르신 고향 그리움을 건강기능식품과 위로금을 전하며 위로했다.

6·25 참전용사인 한 어르신은 "당시 부모님·동생을 이북에 두고 헤어진 후 부산으로 내려와 오랫동안 운수업에 종사하며 생계를 이었다. 울산에서 자녀와 자주 왕래하며 행복하게 지내고 있다. 여전히 가족을 향한 그리움은 마음 깊은 곳에 남아 있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울산적십자 RCY 위원회 월례회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RCY위원회(위원장 류택렬)는 21일 울산적십자사 대강당에서 RCY위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1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5~2026년을 이끌어갈 임원진 13명에게 선임증 전달 및 신규위원(도병보 NC울산(주) 본부장) 위촉식이 진행됐다.

올해 추진될 RCY활동 방안을 비롯해 지난해 12월 RCY위원회 장학금 추가 지원에 대한 논의도 했다.

RCY위원회는 RCY 활동을 비롯한 청소년 지원사업이 원활히 수행될 수 있도록 후원 조직 역할한다. 울산은 42명의 위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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