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계획 없습니다"

[고양=뉴시스] 송주현 기자 = 경기 고양시가 최근 인터넷에 검색되는 '고양시 민생회복지원금' 관련 내용은 잘못된 정보라고 21일 밝혔다.

시가 추진하는 사업이 아닌 개인 블로거들이 올린 잘못된 정보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은 검토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하는 대신 특례보증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환경 개선사업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과 자생력 강화에 비중을 둔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예산 부족으로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원을 잠정 중단했지만 국비사업이(추경 1회) 편성되면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전통시장·골목상권 맞춤형 지원 ▲소상공인 특례보증지원 ▲경영환경 개선사업 등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양페이 외에도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지원정책을 수립·추진해 민생을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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