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시스] 삼척시 근덕면 용화 ~ 장호 간 874m 해상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모습. (사진=뉴시스DB)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newsis.com/2025/01/21/NISI20250121_0001755009_web.jpg?rnd=20250121130456)
[삼척=뉴시스] 삼척시 근덕면 용화 ~ 장호 간 874m 해상구간을 운행하고 있는 해상케이블카 모습. (사진=뉴시스DB)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삼척=뉴시스] 이순철 기자 = 강원 삼척시는 오는 2월 3일부터 14일까지 12일간 삼척해상케이블카 내·외부 시설물에 대해 집중 정비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간에는 해상케이블카 삭도 시설인 브레이크 및 제어반, 감속기 교체 및 점검, 인버터, 각종 소모 부품 교체 등 종합적인 정비가 이뤄진다.
그 외 내·외부 관광객 이용 시설물(데크, 화장실, 승강기 등)도 정비를 한다.
앞서 삼척해상케이블카는 2024년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삭도 시설 정기 점검에 합격해 안정성을 확인받은 바 있다.
한편 삼척해상케이블카는 지난 2017년 9월에 개장해 근덕면 용화~장호 874m 해상구간을 운행하고 있으며 개장 이후 지난해 12월 말까지 약 200만명의 이용객이 방문했다.
주요 시설물로는 경관형 정거장 2동과 갈매기공원, 해안산책로, 주차장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시설물 집중 정비를 통해 관광객들이 아름답고 수려한 바다를 안전하게 관람해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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