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2070억원 투입해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추진

기사등록 2025/01/21 11:49:44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금융 대출 1300억원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강남구청 전경.(사진=강남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가 올해 2070억원 규모 정책 자금을 활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중소기업육성기금을 통해 올해 300억원 규모 융자를 제공한다. 강남구에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고정금리 1.5%로 개인은 최대 1억원, 법인은 최대 3억원까지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해 1000억원 규모 대출이자 지원 사업이 추진된다. 협약 금융기관에서 신규 대출을 받을 경우 최대 3억원까지 대출 금리의 2~2.5%를 지원받아 금융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협약 금융기관은 지난해부터 영동농협, 송파농협, 새마을금고, 남서울신협이 추가되며 6개로 확대됐다.

구는 구민 소비 심리 회복을 위해 740억원 규모 강남사랑상품권(페이백 포함 10%)과 30억원 규모 강남땡겨요상품권을 발행한다.

강남사랑상품권은 1인당 50만원까지 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시 페이백 혜택으로 가맹점 결제 시 사용 금액의 5%를 동일 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어 10% 할인 효과를 볼 수 있다.

공공배달앱 전용 상품권인 강남땡겨요상품권은 1인당 20만원씩, 액면가보다 1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저렴하게 배달 음식을 즐길 수 있다. 소비자 할인 외에도 2% 낮은 수수료는 소상공인에게 매출 증대 효과를 줄 수 있다.

이 밖에 구는 영동전통시장, 도곡시장 등 전통시장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특화 사업, 온누리상품권 페이백 등을 추진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대규모 자금 지원이 지역 상권과 민생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불씨가 되길 바란다"며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 부담을 덜고 위축된 소비 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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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2070억원 투입해 민생 안정·경제 활성화 추진

기사등록 2025/01/21 11:49: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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