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우울로 학교생활 어려운 청소년들, '디딤센터'서 치유 받는다

기사등록 2025/01/21 12:00:00

최종수정 2025/01/21 14:48:24

2025년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치유과정

치유과정 참여 기간 수업일수로 인정

[서울=뉴시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21.04.20
[서울=뉴시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제공) 2021.04.20
[서울=뉴시스]권신혁 기자 = 우울,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등의 문제로 학교생활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치유하는 서비스가 열린다.

여성가족부는 21일 '2025년 국립청소년디딤센터 치유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국립청소년디딤센터는 우울, 불안, ADHD 등으로 학교생활이나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이 있는 9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치유서비스를 지원하는 기숙형 치유시설이다. 용인과 대구에 2개소가 운영 중이다.

구체적으로 심리치료, 상담, 치료적 돌봄, 진로탐색, 대안교육 등을 지원한다. 또 치유과정을 마치고 가정으로 복귀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정서적으로 가까워질 수 있도록 보호자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올해 디딤센터는 총 6회(용인 3회·대구 3회)의 장기과정과 12회(용인 7회·대구 5회)의 단기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장기과정은 1개월짜리 오름과정과 4개월짜리 디딤과정으로 나뉜다. 단기과정은 11박12일의 힐링캠프(용인)과 7박8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치유캠프(대구)로 나눠 운영된다.

아울러 디딤센터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으로부터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지정됐다. 치유과정에 참여하는 기간이 수업일수로 인정된다.

또 교육부의 꿈이음 사업 대상 기관이기도 하다. 치유과정에 참여하는 학교 밖 청소년은 초등학교 또는 중학교 학력 취득을 위한 학습 시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은 청소년안전망 또는 디딤센터 홈페이지에서 개별적으로 신청하면 된다.

사회적 배려계층 청소년은 입소 비용이 면제된다. 국민기초생활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등이다.

최은주 여가부 청소년정책관은 "우울·불안 등으로 힘들어하는 청소년들이 디딤센터에서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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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HD·우울로 학교생활 어려운 청소년들, '디딤센터'서 치유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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