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홈페이지도 리뉴얼…'위풍당당 트럼프' 전면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화려한 귀환에 맞춰 백악관 홈페이지도 20일(현지 시간) 리뉴얼됐다. 트럼프 대통령의 모습이 전면에 등장했다. 2025.01.21.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난영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4년 만에 백악관에 재입성했다.
20일(현지 시간) 취임 이후 워싱턴DC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지지자들을 만난 그는 오후 7시10분께 성조기가 달린 리무진을 타고 백악관에 도착했다.
그를 태운 리무진은 교통이 통제된 워싱턴DC 도로를 매끄럽게 주행했다. 대통령 귀환을 알리는 경광등이 어두워진 거리를 빨갛고 파랗게 물들였다.
백악관 정문에 도착한 트럼프 대통령은 배우자인 멜라니아 여사의 손을 잡고 차에서 내렸으며,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가 그 뒤를 따랐다.
여러 명의 행정부 직원과 언론, 비밀경호국 요원들이 트럼프 일가를 따라 백악관 내부로 하나 둘 걸음을 옮겼다.
이날의 화려한 귀환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4년 전 임기 중 두 번째 탄핵소추된 대통령으로 백악관을 떠났던 굴욕을 깨끗이 설욕했다.
이날 그의 귀환에 맞춰 백악관 홈페이지도 완전히 다르게 리뉴얼됐다. 홈페이지 전면에는 검지로 전면을 가리키는 트럼프 대통령 사진이 등장했다.
그는 이동 전 캐피털 원 아레나에서 '바이든 행정명령 폐지' 등 여러 건의 행정명령에 서명했는데, 백악관에서도 나머지 행정명령 서명을 이어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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