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겨울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윈터 헵타곤'

기사등록 2025/01/20 13:45:44

오늘 3년 만에 완전체 새 앨범 발매

[서울=뉴시스] 갓세븐. (사진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갓세븐. (사진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3세대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20일 오후 6시 새 미니앨범 '윈터 헵타곤(WINTER HEPTAGON)'을 발매한다.

3년 만에 공개하는 완전체 앨범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낸다. 자신들을 발굴한 JYP엔터테인먼트를 떠난 이후에도 완전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1년 1월 JYP와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선택했지만, 당시 멤버들은 "팀의 해체는 없다"고 그룹 활동에 대한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JYP는 갓세븐 상표권을 멤버들에게 양도했다.

이번 앨범명은 항상 그 자리에 있지만 겨울철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을 의미한다.

카카오엔터는 "이는 곧 갓세븐 멤버들이며, 7개의 별이 하나로서 더욱 빛을 발하는 순간을 통해 갓세븐의 건재함과 꾸준한 완전체 지속 가능성을 이야기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앨범엔 7인7색 감성을 담은 총 아홉 곡이 수록된다.

뱀뱀의 '파이톤(PYTHON)'과 '타이달 웨이브(TIDAL WAVE)', 잭슨의 '스무스(SMOOTH)', 영재(Ars)의 '청춘드라마', 유겸의 '기억할거야', 제이비(JAY B)·Def.의 '달링(Darling)', 마크의 '아웃 더 도어(OUT THE DOOR)', 진영의 '허(her)'와 그리고 제이비가 작곡하고 멤버 전원이 작사한 팬송 '우리가 할 수 있는 말은.' 등이 실렸다.
[서울=뉴시스] 갓세븐. (사진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갓세븐. (사진 = 카카오 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1.20.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특히 '파이톤'은 힙합 비트의 팝스러운 멜로디와 함께 도저히 벗어날 수 없는 상대와의 운명을 노래한다.

갓세븐은 이번 주 내내 각종 음악 방송 활동에 돌입한다. 오는 2월 1~2일엔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2025 단독 콘서트 - 네스트페스트(NESTFEST)'를 열고 신곡무대를 선보인다.

갓세븐은 2013년 먼저 선을 보인 프로젝트 듀오 'JJ프로젝트' 멤버인 제이비와 진영을 중심으로 보컬 영재, 막내 유겸, 타이완계 미국인 마크, 태국인 뱀뱀, 홍콩 국가대표 펜싱선수 출신 잭슨 등으로 구성됐다.

2014년 데뷔 이후 2PM을 잇는 JYP의 간판 보이그룹으로 활약해왔다. '니가 하면' '하드캐리'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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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 겨울에 더 잘 보이는 7개의 별…'윈터 헵타곤'

기사등록 2025/01/20 13:45:44 최초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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