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중소기업 오염·악취 방지 지원비 60억 확보

기사등록 2025/01/20 10:31:27

환경부 주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선정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환경부 주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안산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2025.01.20.photo@newsis.com
[안산=뉴시스]이민근 안산시장(사진 가운데)이 환경부 주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안산시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안산시 제공)[email protected]

[안산=뉴시스] 문영호 기자 = 경기 안산시는 2025년 환경부 주관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우리 동네 맑은 공기 패키지 지원사업은 대기오염물질이나 악취 등이 발생하는데도 환경시설 개선에 투자할 여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오염·악취 방지시설의 설치와 교체비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시는 60억원(국비30억, 도비12억,시비12억,자부담6억)에 달하는 사업비를 확보하게 됐다.

시는 오는 4월 모집 공고를 시작으로 소규모 사업장의 신청을 받아 5월부터 방지시설 설치 사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안산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해 403개 사업장에 258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 바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대기오염물질과 악취 문제 등을 해결하기 위한 공모사업 선정은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려는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단속과 규제 중심의 시책에서 벗어나, 기업의 환경개선 참여를 이끌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button by close ad
button by close ad

안산시, 중소기업 오염·악취 방지 지원비 60억 확보

기사등록 2025/01/20 10:31:27 최초수정

이시간 뉴스

많이 본 기사